소각장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인천시에서 예비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는 남항근린공원(학익에코테마파크)은 위치 상으로만 중구일 뿐 소각장 건립 시 실제로 피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미추홀구와 연수구이며, 또한 그 주변에는 아이들의 학교까지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중구, 동구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소각을 미추홀구 경계에 있는 남항근린공원에 계획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시민들 간의 갈등을 조장함은 물론 적절하지 못한 위치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는 것이 시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소각장을 주거지 300미터 이내 지는것이 법적 문제가 없다하여도 납득할 주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법적 테두리안에 계시지 말고 인근 주민의 절규를 들어주세요.
꼭 이곳이 아니여도 지을 수 있는 땅은 있지 않나요?
왜 중구, 동구의 쓰레기때문에 미추홀구, 연수구 주민이 피해를 봐야 하나요?
주변 주민들에게 전혀 문제가 없다구요?
300미터 이내의 주거주민들에 대한 최소 10년간의 데이터는 필요한거 아닌가요?
시장님 고집부리지 마시고 대책을 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