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납세자인 시민들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와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찾아가는 세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내1동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4월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세무교실’은 지역의 10개동 주민센터와 종합복지관에 세무과장 등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지방세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설명회다.
직접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목별 지방세의 내용과 납부시기, 감면제도, 편리한 전자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도 알기 쉽게 알려준다.
특히 이달 2일부터 시행중인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새롭게 바뀐 지방세 수납제도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알려준다.
이번 설명회 자료로 활용되는 ‘지방세 알고 냅시다’ 책자는 지방세와 관련해 시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또 납기일 전 △모바일 안내 서비스와 자동이체 신청 △가상계좌와 텔레뱅킹 납부 방법 △인터넷신고납부(www.wetax.go.kr) △신용카드 납부 방법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 등도 홍보하고 있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