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등제 운영은 우선 1단계로 가로수에 의한 빛가림이 적은 도로노선 (시화방조제길, 광덕4로, 적금로, 화랑로, 구청앞도로, 동산로)을 위주로 실시하고, 향후 에너지위기 경보가 한 단계 더 격상된 ‘심각’단계로 발효 될 경우 차량 이용도가 많은 노선 위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가로등 격등 운영제 실시로 평소보다 주변 도로가 어두움에 따라 야간통행에 시민 불편이 예상되나 정부 에너지 소비절약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모든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산/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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