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스마트폰’ 속으로~
도서관 ‘스마트폰’ 속으로~
  • 정진태
  • 승인 201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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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도서관, 전자책 열람등 서비스

광명시 도서관이 한층 스마트해진다.
광명시에서는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 열람, 도서검색과 대출, 열람실 좌석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스마트폰 가입자 천만 명 시대의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맞게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 21일 하안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늘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가 구축되면서, 도서검색이나 예약대출 등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받는 서비스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위한 △도서관 위치 검색 서비스 △ 스마트폰용 도서회원증 발급 △ 열람석 좌석조회 서비스 등도 새로 시행되어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최신도서나 베스트셀러 도서 등 다양한 전자도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빌려볼 수 있게 된다. 시는 기존의 전자책 자료를 스마트폰 용으로 변환하는 한편, 새로운 전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 트위터(@gmlib)가 개설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기고, 도서관 내 각종 게시물과 시설물에 QR 코드가 부착되어 자세하고 역동적인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광명시 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정진태 기자
 cjt5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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