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년 5대 중점과제 추진
부천시 오정구 신년 5대 중점과제 추진
  • 강성열
  • 승인 201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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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북부관문 교통·물류 요충지 무한한 잠재력 발전역량 보유

□ 행정조직 7과 38개 7개동, 예산 1.01% 증가
□ 일자리창출·경제 육성·문화여가 기반 조성
□ 따뜻한 복지사회·안전한 미래지향도시 건설
 

 부천 오정구청은 신묘년 새해 시정목표인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건설을 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육성 △품격과 특색 있는 문화여가 기반 조성△다함께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사회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지향도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정구는 인구 19만6천여 명으로 국제·국내 공항과 인접해 있고, 부천의 북부 관문으로 교통·물류의 요충지이며, 공업과 농업이 병존하는 생산 활동의 거점지역으로서 무한한 성장잠재력과 부천의 미래 발전역량을 보유한 도시이다.
  행정조직은 7과 38팀 7개동에 246명의 공무원이 구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은 전년도에 비해 1.01%가 증가된 657억 4천만원이 편성됐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육성
지역주민들의 넉넉한 가정살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육성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해 실직자 일자리 제공 공공근로 사업추진, 지역녹색사업추진,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 시민정보화 교육과 연계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중소기업 공산품 1,200여 품목에 대한 마케팅 지원과 홍보를 하고, 전통시장 월1회 이상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품격과 특색있는 문화여가 기반조성
오정구는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여가 기반조성으로 삶이 행복한 터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전통과 내실을 갖춘 지역축제를 개최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속의 오정대공원, 은데미예술마당, 고리울가로공원을 예술공연 장으로 지원하고, 내실과 특색을 갖춘 시민참여형 지역축제 추진, 생생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 등 소통과 참여하는 문화현장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진흥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센터 야간 및 공휴일 개방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위원 워크숍을 통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께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사회 건설
오정구는 저소득층을 배려하는 나눔의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선다.
관내 저소득층 2천7백여 가구에 생계지원, 자활·자립지원, 긴급복지 및 무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도 적극 발굴 지원토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89개소의 경로당 운영지원과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미래지향 도시조성
친환경 녹색기반 조성을 위해 녹색환경 생태교실 운영, 탄소포인트제 시민참여 확대, 환경오염 물질 지도 강화와 고리울천 및 오쇠천 농로 15㎞를 산책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 까치울 먹거리촌 추진으로 35개소 경쟁력 있는 모법업소를 지정해 ‘녹색환경 식생활 위생문화’를 조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쓰레기 감량 및 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정동 272번지에 테마 녹지 공간 조성으로 도시 숲 가로수 경관정비 등 푸름이 넘치는 테마 녹색 공간을 만들고 주민편익시설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건설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도시환경정비, 재난·재해대비 계절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
시민과 소통을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만남의 장소 설치와 고객만족 민원창구 운영과 민원처리 마일리제도를 통한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또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 동장 일일 순찰제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오정구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위해 스쿨존 안전지킴이 운영, 대장들길 수도권 명소화, 시민 소통 열린게시판 운영, 자전거 전용도로 신설 등 4개 특색사업을 설정해 추진한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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