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과 단체 및 목욕탕 등에 설치된 일반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 중 제어판넬, 송풍기 등이며 보일러용량에 따라 저녹스버너 한 대당 420만원~2,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국ㆍ도비포함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저녹스버너란 연소 시 노내의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서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소효율 증가로 연료비를 절감하는 버너를 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 하거나 고양시청 환경보호과(☎ 8075-2654)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