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계획 내실 다진다
충무계획 내실 다진다
  • 윤석진
  • 승인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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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안보태세 확립 비상교육 실시

연천군은 19일 각 실과원소 및 읍면 충무계획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비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6.25 전쟁이후 민간인 거주지역에 직접 포격을 가하는 초유의 연평도 도발사태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우리 군의 통상적 사격훈련에 대해 비방과 보복공격을 가하겠다는 위협을 하는가 하면, 돌연 회담을 제의하고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북한은 또 다시 남한을 향해 국지적 도발행위를 가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예상된다. 이에 접적지역인 연천군은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연천군은 북한의 국지적 도발에 대비한 비상대비 업무의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한 국지도발 대비 매뉴얼 보완과 주민대피시설 정비, 충무계획의 내실화 등 전반적인 비상대비 업무의 충실도를 강조하고 부서별 안보태세 확립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연천군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 비상근무로 인해 전 직원 집합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 부서별 자체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추후 집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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