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방역활동 앞장
환경미화원, 방역활동 앞장
  • 성기홍
  • 승인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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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설관리공단, 방역확동 지원 총력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적으로 그칠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공단에서도 가능한 역량을 총 동원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파주시 긴급 협조요청에 즉각 ‘구제역 방제 지원 계획’을 수립해 파주시의 방역활동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18일 현재 관내 83개 농가 살처분 매몰 현장에 947명의 인력과 100대 차량 및 장비를 지원하는등 위기상황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소업무라는 본연의 업무이외에도 구제역 살처분에 투입되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동원과 추위에 피로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활동 도중 원인모를 가스폭발에 의해 화상을 입는등 부상자가 속출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청소팀의 안경학 팀장은 "구제역으로 한 순간에 경제적, 정신적 손실을 잃은 관내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 직원들이 현장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크나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구제역이 끝나는 날까지 방역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파주/성기홍 기자 sg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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