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장면 훈훈하네~
사랑의 자장면 훈훈하네~
  • 김형식
  • 승인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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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150명에 점심식사 제공
동두천시 생연2동에서 중화각을 운영하는 김종남씨는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새해를 맞이해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자장면 점심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두천관내 지역아동센터 7기관 아동들 150여명을 본인 가게에 초대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자장면 파티”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자원봉사로  아동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었으며, 아동들은 식사를 마친 후 모두 모여 함께 사장님과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김종남씨는 중화각(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하면서 생연2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고, 식당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3년부터 한 달에 한 번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며 사용하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자장면 한 그릇으로 행복을 전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김종남씨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자장면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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