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시민에게 영농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주말농장을 금촌, 교하, 월롱 지역에 조성 임대한다.
위치는 시유지인 파주시 금촌동 1017번지(C3블록) 48,115㎡와 사유지인 교하 동리 654-13번지 6,921㎡ 그리고 월롱면 위전리 475번지 10,673㎡ 등 총 3개소에 65,709㎡을 조성하며,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임대신청을 받는다.
‘그린파주’주말농장은 1가족당 2구좌씩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조건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된 자에 한한다. 신청자가 계획인원보다 많을 경우는 컴퓨터 추첨방식(랜덤방식)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한 후 접수하면 되며, 임대료는 연간 3.3㎡(5평)에 2,93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그린파주’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이나 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의 친환경 녹색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이 되고 있다.
‘그린파주’주말농장 임대와 관련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 ☎031-940-5282로 하면 된다.
 파주/성기홍 기자 sg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