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 사회교육 31개반 운영
연천군은 17일, 2011년도 여성사회교육 1기를 개강했다.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는 제1기 여성사회교육의 교육과목은 한식조리자격증, 피부미용, 미용사 자격증, 홈패션 등 기술자격증 관련교육을 비롯해 국악반, 요가, 댄스스포츠 등 취미·교양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과정, 다문화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 등으로 31개 반이 운영된다.
이번 여성사회교육은 주민자치단체 등 타 교육기관 프로그램과 중복성을 최소화하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목을 중점적으로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 여성인적자원 배출하고, 맞춤형 기술·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자립기반 마련해 사회교육을 통한 여성의 역할 증대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취미생활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기술습득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여성사회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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