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설본부, 올 공사량 64% 상반기발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5백 98억원에 달하는 48건의 공사중 64%인 31건을 상반기에 조기발주 한다.유영성 종한건설본부장은 10일 기자간담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 대표사업으로 인천가족공원 조성 2단계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가족공원 사업은 총사업비 1천4백6억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이 준공됐다.
유 본부장은 “오는 10월부터 2015년 말까지 4백98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는 2단계사업인 봉안당, 편의시설, 자연장, 도로확충 등의 사업을 지난6일 설계용역을 계약한데 이어 오는 7월 용역준공 후 9월 공사 발주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설계변경 최소화로 예산을 절감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공사현장 관리 철저로 안전사고 예방과 공기 단축으로 시민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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