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쌀 명성지키기 앞장
여주군 능서면 마래리 탑라이스 단지의 변칠석 회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0년 고품질 쌀 생산 유통추진 분야’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변 회장은 2005년부터 농촌진흥청 ‘세계 최고쌀 생산 프로젝트’인 탑라이스 단지를 여주군 능서면 마래리 50ha에 최초로 운영하며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인증을 받는 등 여주쌀 명성 지키기에 앞장서 왔다.
그 공로로 2007년에는 농림부장관상, 2009년에는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 11월 14일 (사)한국 탑라이스 단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전국 62개 탑라이스 단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우리나라 고품질 쌀 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
변칠석 회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제 개인이 수상한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 쌀인 탑라이스 생산에 매진해 오신 전국의 모든 탑라이스 단지 회원들이 수상한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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