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정부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복지정책 발전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정부특별지원금 3천만을 포상 받았으며, 유공공무원으로 주민생활지원과 김현신 팀장(복지연계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표창은 지난 2월 “위기가정 사례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과 저소득층 보호정책인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금년 들어 세번째 정부표창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전국 시군구 정책 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 9개 분야(복지총괄,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보육, 장애인복지, 기초생활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자활, 의료급여)”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재분석·계량화하여 재정자립도와 인구수를 기준으로 평가그룹별(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하남시가 중소도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하남시 복지정책 수준이 일정궤도의 수준에 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번 정부포상에 대해 신 빈곤층의 적극적인 발굴 등 9개 복지 분야에 대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추진의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