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넘어 도시간 협력 증진”
“국경넘어 도시간 협력 증진”
  • 정원근
  • 승인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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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복 중구청장, 日나리타·요코하마시 방문

김홍복 인천 중구청장<사진>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나리타(成田)시와 요코하마(橫浜)시 중구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김홍복 구청장은 “중구와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나리타시와의 민간친선축구대회 참가 및 요코하마시 중구와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방안 논의를 통해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12일에는 고이즈미 카즈나리(小泉一成) 나리타시장을 예방해 우호교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나리타시 보건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13일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인천시 중구축구연합회(회장 김동대) 축구단과 나리타시 시민축구단과의 친선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나리타시 국제교류협회와 축구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또 14일에는 나리타시 신쇼지를 찾아 공원시설을 견학하고, 나리타고속철도 시설 및 주차시설을 방문해 교통분야를 살펴보는데 이어, 요코하마시 중구로 이동해 부구장을 접견한다. 
15일은 중구장을 예방해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요코하마 차이나타운과 요코하마항, 야마시타 임해친수공원 등을 시찰한다.
마지날인 16일에는 요코하마 아카렌카 창고지역과 개항자료관 등을 살펴보고 중구와의 비교 및 관련자료 수집에 나선다.
이성방 교류협력팀장은 “일본 나리타시와 중구 구민간의 민간친선축구대회 참가에 이어, 나라타시 시장 및 요코하마시 중구장 접견을 통한 양국 도시간 교류활성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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