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환경미화원 76명을 대상으로 월동기 대비 특별교육을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월동기를 대비하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작업 특성상 안전 사고 등에 노출되어 있는 이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미화원 안전수칙 준수, 복무규정 숙지 등 각종 사고 및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또한 이 자리에서 모범 환경미화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항상 근무안전수칙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이들이 연수구의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익희 기자 ni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