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8일 영양플러스사업으로 등록된 다문화가정 13가구를 대상으로 인천시농업기술센터 2층 조리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리실습 체험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월 2회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음식 조리에 익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조리과정과 한국음식의 특징, 재료선택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각 가정에서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간식 및 조리 레시피도 제공했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