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署, 대형사고예방 통행제한 “호평”
포천署, 대형사고예방 통행제한 “호평”
  • 조규흠
  • 승인 2010.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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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고개 대형차량 운행제한 주민들 ‘안심’

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가 지난 1일부터 수차례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인 국도87호선 물어고개(깊이울입구->신북면 보건소방향 3.77km)에 대해 8톤 이상 대형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면서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요 근래 내리막길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2차례 있었던 지역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컸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도 368호선(신북면사무소 방향)으로 우회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북면 보건소 일대에서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두달전 가게 앞에서 일어난 트럭 10중 추돌사고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조치 덕분에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긴급차량, 경찰청 허가차량, 군 차량, 버스노선에 대한 운행은 이번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규흠 기자 suba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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