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4일 주택에 침입해 잠을 자던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로 이 모(2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새벽 6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김 모(15)양의 집에 침입, 잠을 자던 김 양을 힘으로 억누른 뒤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대학 주변 원룸에 숨어 있던 이씨를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흠 기자 subau1@naver.com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규흠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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