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과정 봉사활동 포함
영재교육 과정 봉사활동 포함
  • 김희열
  • 승인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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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인성교육 강화…교사 추천 시행
경기도교육청은 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설치 승인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1년 영재교육기관 운영 및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영재교육 지도교사 연수, 기관 평가,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영재교육을 내실화한다. 특히, 영재교육대상자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도입한다.
영재교육기관 및 인근 요양원ㆍ보육원 등과 MOU를 체결하도록 하여,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진다.
가평, 양평, 연천 지역 영재교육기관들은 기존의 다단계 선발 평가방법이 아니라 교사의 관찰ㆍ추천 방식을 시범 시행한다.
관찰ㆍ추천 방식은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고자 도입했다. 앞으로 3개 지역 포함 광주하남, 여주, 김포, 포천 등 7개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관찰ㆍ추천 방식을 포함한 201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오는 26일부터 1주일 동안 원서 접수, 12월 10일 선발시험인 영재성 검사, 12월 28일 심층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부설 영재학급, 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과학원 부설 영재교육원,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담당자 625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와 관련하여 “내년에는 영재교육기관들이 영재교육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영재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창의ㆍ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써의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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