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을 펼치다”
“꿈과 열정을 펼치다”
  • 송홍일
  • 승인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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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평청소년 창작 영상제 개최
인천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관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부평청소년 창작 영상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각 학교 영상 동아리 및 영상반 학생들의 영상작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영상문화를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영상제는 9회째로 본 심사 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평아트센터에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의 작품 130여점을 상영했다.
이날 개막뮤지컬 ‘난 꿈이 있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라이터를 켜라’로 유명한 장항준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영상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루어졌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총 16편의 본선작을 연기자 송옥숙, 드라마제작자 김동래, 영화감독 권형진, 영화전문기자 민용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어항’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불편한 진실’, 인천학익고등학교의 ‘잊혀진 상처’, 양곡중학교의 ‘우리언니’ 거제고현초등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발판을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스스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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