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선5기 출범 100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송영길 시장이 평소 강조한 “소통하는 공동체 인천 만들기“를 위해 『시민소통센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민소통센터』는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대민상담센터, 원스탑 기업지원센터, 종합관광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24시간 365일 전문상담원을 통해 시민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듣는다.
시는 이번 ‘시민소통센터‘개설로 그동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관광, 기업지원, 의료 등 전문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이나 생활민원을 전문상담원에 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센터』기획·구축·운영을 위한 전담추진팀(TFT)을 구성하고, 해당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사업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수준 높은 대민 상담을 위해 상담지식DB 구축, 최신 IT기술을 반영한 상담시스템 구축, 가동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최첨단 운영환경 구축, 시민고객 민원서비스 포털 사이트와 상담관리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 전반적인 콜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