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인근지역 식수오염…상수도 보급
구제역 발생 인근지역 식수오염…상수도 보급
  • 안종삼
  • 승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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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금년 봄 강화군 강화읍, 선원ㆍ불은ㆍ양도면 등 4개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31,300여마리의 가축을 살처분하여 174개 지점에 매몰처리 하면서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는 주변지역의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수도시설 26개소와 개인관정 36개소의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주민건강 보호와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수질검사 강화실시,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매몰이 완료된 지난 5월부터 3년간 수질오염 영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염소이온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수질검사 결과는 139회중 10회(7.2%)가 수질기준을 초과했고 수질 항목별로는 총대장균군 1회, 질산성질소가 9회 초과했으나, 이는 평상시 농촌지역의 일반적인 수질초과 현상으로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오염 영향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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