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외곽 지역은 배관공사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지만 사용가구가 많지 않아 사업성을 앞세운 도시가스 공급회사에서 기피하고 있으며, 원도심 일부지역은 도시계획 사업이 미 시행되어 배관공사가 불가능한 지역이 남아 있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지금 추진되고 있는 삼육사로 태풍아파트에서 시민회관까지 2.7㎞의 중압관 공사가 완료되면 상패동 외곽지역에도 2~3년내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도시가스회사 투자재원 사후관리방안에 의한 도시가스 배관투자 재원을 활용해 연차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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