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실시
인천 중구보건소는 7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시범 예방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생활환경 변화 및 면역체계 약화로 아토피질환 유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토피·천식 질환초기의 관리수준 미흡으로 인한 유아에서 노년기까지의 삶의 질 훼손을 예방키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는 아토피 천식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선정운영, 아토피·천식 눈높이 교육,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진단검사·의료비 지원 및 물품지원, 고위험군 아동 학부모 보호자 우편교육, 아토피·천식 건강상담 및 관리, 알레르기 질환 캠프 운영, 아토피·천식 표준화된 교육자료 보급 홍보,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보건소가 실시하는 이번 아토피·천식 예방 시범사업은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발병률이 높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초등학생들의 아토피·천식 발병 억제를 위해 안심학교 운영에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 보건소가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예방위한 안심학교는 10월 현재 12개교에 2천여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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