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군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초청 공연
6군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초청 공연
  • 조규흠
  • 승인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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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과 주민이 함께하는 가을공연

깊어가는 가을, 포천주민들과 육군 6군단 장병들 이 아름다운 클래식 운율의 향연에 한껏 젖어 들 었다.
지난 9월 28일,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부대내 강당에서 열린 클래식 공연은 임무수행으로 지친 장병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부여하는 한편, 클래식에 대한 이해 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밀러, 부르크너,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대편성 교향곡을 주 레퍼토리로 연간 14회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이상의 기획 및 초청연주를 공연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대표적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예술 CEO인  금난새 씨를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한  이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라장 조 K.136, 비발디 사계 중 여름, 하이든 교향곡  제45번 ‘고별’ 등 다양한 레파토리와 친숙한 곡으로 연주됐다.
군단은 5일부터 6일에는 포천 반월아트홀 에서 극단 이루의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연극을 지역주민과 장병들을 위해 공연할 계획이다.
 조규흠 기자 suba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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