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문화재단 ‘한·러·일 피아노 듀오 콘서트’
화성시 문화재단 ‘한·러·일 피아노 듀오 콘서트’
  • 이은도
  • 승인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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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피아니스트들의 향연

초가을의 높고 푸른 하늘처럼 투명하고 영롱한 피아노 음률의 향연이 펼쳐진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혁종)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화성시 병정동)은 10월 2일 한·러·일 피아노 듀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수원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주영목 교수를 비롯 동 대학 알렉산더 스비야트킨(Alexander Svyatkin) 교수, 일본 도호음대를 졸업하고 일본 주요 음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마모루 카이시게, 토모카 가이시게 부부가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피아노곡 들을 골라 연주한다.
한국과 러시아 일본 세 나라의 피아니스트들이 이번에 선보이는 곡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쇼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널리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비롯, 바흐의 ‘샤콘느’라벨의‘볼레로’등 낭만적이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곡들이 선보인다.
 화성/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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