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감미료대신 쌀로 맛내
막걸리, 감미료대신 쌀로 맛내
  • 현대일보
  • 승인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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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무감미료 막걸리 공정 표준화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로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고 단맛과 과실 향을 내는 ‘무감미료 막걸리’ 공정 표준화를 완성하고 막걸리 제조회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이천쌀 막걸리 신상품 출시를 서둘고 있다.
8일 이천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천시가 올해 1월부터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쌀의 고유한 맛을 살리는 막걸리 개발에 나서 100여종의 시제품 제조와 10차례 관능평가를 거쳐 감미료를 없이 이천쌀로 막걸리를 만드는 기술의 표준화를 완성했다.
시는 대부분 주류가 단맛을 내기 위해 제조 과정에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를 넣지만 웰빙 추세에 맞춰 쌀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당분으로만 단맛을 내는 공정을 여러 차례 시험을 통해 표준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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