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살림살이 투명해진다
구리시, 살림살이 투명해진다
  • 김기문
  • 승인 2010.09.08 00:00
  • icon 조회수 1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정운영결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
구리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31일자로 '2009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2009년도의 재정운영결과와 주민관심사항 등을 알기 쉽게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제도로서 공시내용은 '공통공시'와 '특수공시'로 나뉜다.
구리시의 살림규모는 4959억원으로 전년대비 322억원이 증가했고,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34만원, 1인당 채무액은 18만원이며, 공유재산은 1조1483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공통공시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상황, 채무현황, 기금운용현황 등 재정운영결과와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행사 축제경비 집행현황, 수의계약 실적 등 주민관심사항을 공시했다.
특수공시로는 시의 주요투자사업 및 주민숙원사업 중에서 지역특수성을 고려해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토평도서관 건립’ 등 총 15개 사업을 선정.공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8월 지난해의 재정운영결과를 정기적으로 공시해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시의 살림살이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