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라파엘 ‘문화예술센터’개관
여주 라파엘 ‘문화예술센터’개관
  • 현대일보
  • 승인 201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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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문화욕구 충족 “기대”
여주군 강천면 도전리 라파엘의 집 문화예술센터가 문을 열어 장애우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힘을 싣게 됐다.
지난 28일 라파엘의 집 별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문화예술센터 개관식에는  김춘석 여주군수, 이범관 국회의원,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원욱희 도의원, 이환설 군의원, 김영자 군의원, 사회복지법인 하상복지회 윤재송 이사장 및 이사단, 북여주성당 허현 신부, 라파엘의 집 거주 장애인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1부행사로 오후1시30분부터 축성예절 및 축복미사(북여주성당 허현신부)가 오후 3시까지 진행됐고 2부행사에는 정지훈 라파엘의 집 원장으로부터 경과보고와 개회사, 윤재송 하상복지회 이사장의 격려사, 김춘석 여주군수의 축사 등 이 있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축사에서 “라파엘의 집은 중증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요양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열성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장애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 주고 있다”며 “금일 개관한 라파엘 문화예술센터가 라파엘의 집 가족 여러분에게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무대로서 시낭송, 밴드 ‘갈팡질팡’공연, 라파엘 기악반의 ‘해마루 지팡이’공연, 서울맹학교 5중주 공연, 라파엘 밴드, 라파엘 사물놀이 등이 정병관씨의 사회로 마련됐다.
 라파엘 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공사비 6억4981만원을 들여 지상1층(593.28㎡)으로 완공됐다.
라파엘의 집(시설장 정지훈)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서 여주군 북내면 중암리 산48-8번지 본관과 강천면 도전리 535-1번지 별관이 있으며 160여명의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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