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오후 7시에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난타와 재즈’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공연영상위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이 없는 시·군에 주말에 공연을 추진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경기희망공연 나누기는 작년까지는 영화상영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람 서비스 및 문화공연 행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영상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나 금년부터는 난타, 두드락, 비보이, 뮤지컬 갈라쇼, 인형극,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 공연은 난타공연 30분, 재즈공연 30분으로 구성됐으며, 난타공연의 구성은 길놀이, 오프닝, 스프맛보기, 도마·야채 장면, 박수·북 장면으로 이뤄지며, 재즈공연은 일반재즈연주, 중장년층 가요, CF삽입곡, 영화OST 등으로 이뤄진다.
김재규 문화예술팀장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특히 현대적인 난타, 두드락, 비보이,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31-820-2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