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관계자는 이번 환경살리기 콘서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 각종 환경문제로 신음하는 지구를 지역적 차원에서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먼저 환경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어 환경선포식을 개최하게 되며, 환경콘서트는 지역에 있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지역주민을 위해 공연할 수 있도록 하고 이어지는 환경선포식에서는 지역적 차원에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의지를 낭독한다.
또한 시민들의 재미와 참여를 위해 노래자랑도 개최한다. 노래자랑은 오후 4시에 설봉공원에서 예심을 치루고 예심에 통과된 팀(개인)은 선포식에 이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심은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후 4시까지 설봉공원 야외음악당으로 나오면 된다.
심사시간 동안, 이천지역 출신 가수 신현례씨의 개똥벌래와 성악가 임형주씨가 무대에 서서 주민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환경체험캠프를 설치해 주민들을 위해 무공해 빨래비누 만들기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지구환경 보호에 나설 수 있는 실천적 놀이를 실시한다.
또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초대장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며, 이날 초대장을 가지고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등을 선물한다.
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