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9월의 공연무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9월의 공연무대
  • 유근상
  • 승인 201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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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흥겹고 익숙한 음악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행정타운에 위치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이 9월의 공연 무대로 10일 ‘콰르텟 엑스와 함께 하는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과 수요 ‘키즈 인비또’를 마련한다.
‘키즈 인비또’는 마루홀이 금년 8월과 9월에 시범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4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만화 동영상과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콘서트이다. 피아니스트 송지영이 발랄한 해설로 클래식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연예절과 관람 방법 등도 재미있게 지도해준다. 인비또(Invito)는 이탈리아어로 ‘초대’의 의미이다.
9월의 ‘키즈 인비또’는 1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8일에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15일에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29일에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준비한다.
9월의 기획공연으로는 10일 오후 8시에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연다. 관객과 재미있게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쉽게 전달하는 명해설가 조윤범과 함께 강렬한 현악사중주단으로 인기몰이 중인 ‘콰르텟엑스’의 라이브 무대, 프로젝터, 스크린, 음향장치 등이 융합해 입체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t.yonginsi.net )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용인/유근상 기자 y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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