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건강한 여름나기 이렇게 준비해야
[투고]건강한 여름나기 이렇게 준비해야
  • 한종표
  • 승인 2010.08.13 00:00
  • icon 조회수 5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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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원동119안전센터

이시기에 누구나 한번쯤 아니, 매일 입에 달고 사는 단어일 것이다. 단순히 온도만 많아져 더운 시기가 아닌 습도 등 복합적으로 올라 불쾌지수까지 올라버린다는 것이다. 폭염, 매년 겪는 시기이지만 괜찮겠지, 좀 덥다 말겠지 라는 무사 안일주의 속에서 우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들의 건강, 생명을 지키지 못 할 때가 많다. 
건강한 여름철 나기 준비는 이렇게!!
첫째.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Em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해야 하며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경우에는,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때.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에는 스포츠 음료 혹은 염분 섭취 전에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헐렁하고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넷째.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합니다. 야외 활동시엔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중요하겠죠!.
다섯째.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 합니다. 에어컨으로 인한 외부와의 온도차이가 클수록 자율신경계의 변화가 많이 생기고 특히 교감신경활성화로 인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체활동을 제한하며 적응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일곱째.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도록 하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우리가 폭염에 대비하여 일상생활을 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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