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월례회의 ‘눈길’
색다른 월례회의 ‘눈길’
  • 박근식
  • 승인 201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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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필·시 낭송회
인천 동구는 「밝은 도시 행복한 나눔, 변화하는 동구」구정목표 실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월례회의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숨은 재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5일 8월중 직원 월례회의에서 25명으로 구성되어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구문학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수필·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필·시 낭송회에서는 김낙중 지적과장의 수필 “그냥”을 시작으로, 김연길 주민복지과장의 “선창”, 김연숙씨의 “금창동 이야기”, 이도영씨의 “망둥어 이야기”, 오성배 송림3·5동장의 “도망” 등의 시낭송이 이어져 참여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구에서는 앞으로 기존의 부서별 소양 및 직무관련 교육 등으로 실시하던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 월례회의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행사에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도진밴드”의 활력 넘치는 락밴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박근식 기자 bg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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