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우수정보시스템 설명회에서 부천시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세일즈시티’ 사업이 전국 표준화 보급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일즈시티’란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정보시스템으로 부천시가 개발하여 개발하여 2009년부터 본격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된 2010년도 우수정보시스템 개발기관 설명회에서 부천시 기업지원과 김우성 무역진흥팀장은 발표를 통해 “세일즈 시티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에 가장 적합한 정보시스템”이라며 “전국으로 확대 보급되면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일즈시티 시스템과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방위사업청에서 복합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업 경쟁력지원체계 2단계 구축 사업인 기업경쟁력구축 시스템, 전자정부 포털서비스와 연계하여 중소 기업체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