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公社·공단 감사 불가피”
“일부公社·공단 감사 불가피”
  • 안종삼
  • 승인 2010.07.21 00:00
  • icon 조회수 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영길 인천시장, 조직개편 수순 나선듯
“인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틀을 짜야 하고 그동안 방만 경영으로 시에 부채를 떠안긴  몇몇기관의 감사는 불가피 하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산하기관 사장 인사 등과 관련한 일부 보도를 의식 한듯 발언 수위를 높였다.
송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도개공 사장을 포함해 공사·공단의 조직개편을 위한 수순 밟기가 아니냐는 추측이다.
송 시장인 이날 “인천도개공의 부채와 사업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솔루션(해답)을 찾고 그에 따른 업무를 추진하다보면 아픔이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도개공 뿐 아니라 도개공이 관련된 모든 사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어 “지방 공기업 감사를 준비 중"이라며”며 “일을 잘하는 능력 있는 지방공기업 사장은 끌어 안겠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국회의원 10년 활동기한 동안 의정일기를 썼다”며 “시정에 대한 입장 등을 허심탄회하게 시정일기를 통해 밝힐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월미은하모노레일 건설과 관련,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충분한 점검이후 운행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월미케이블카 추진 사업은 반대 의견이 많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