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다잡기 “잰걸음”
공직기강 다잡기 “잰걸음”
  • 신영수
  • 승인 201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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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8월말까지 공직기강 감찰활동

가평군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주민불편사항과 무사안일행태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금품수수 및 향응·편의제공등의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절기 공직기강 감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감찰은 공단을 포함한 군산하전기관에 대해 노출·비노출로 예방위주의 감찰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기강감찰 및 복무점검등 2개반 8명으로 기동감찰반을 편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인·허가등 민원해결 명목 또는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금품 및 향응수수행위 △주요 현안사항 처리지연 및 각종 불법행위 묵인 또는 방치사례 △회계질서 문란 및 공공물의 사적 사용행위등을 중점감찰 한다.
또한 △업무를 빙자한 유관단체·업체를 방문해 불편을 주는 행위 △풍수해등 재난예방 및 대비실태△알선·청탁·이권개입등 공무원행령강령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와함께 △무단이석 △책임소재를 이유로 업무를 기피하거나 방관하는 무사안일행위 △근무시간중 인터넷을 이용한 주식거래와 게임행위등도 꼼꼼히 살필게 된다.
특히 군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에코피아-가평비전을 완성해 6만 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군정의 품격을 높여가기 위해 군정 전반에 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해 투명한 공직사회를 이룸은 물론 군정에 속도를 내간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 민선5기 가평군정의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투명한 조직으로서의 신뢰확보는 물론 공직내부의 역량을 결집해 행복한 가평과 부자가평을 뒷받침하고 군정의 품격을 높여가고자 감찰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금품수수, 향응접대 등 반사회적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은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는 관리자에게 연대책임도 물을 방침이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표창상신하고 사례를 전파함으로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가평/신영수 기자 sy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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