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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공무원 비리를 예방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인사나 예산편성에 주민을 직접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위원 중 절반 이상을 시민 추천인사로 위촉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청렴도 평가위원회 구성 등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과감히 정비하고 예산분야 등에 대한 주민교육 기회도 만들 것을 강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5기 시작과 함께 교육환경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정방향에 대한 복지와 보육, 교육 등 전체적인 조직진단을 요구하여 시청 내부전산망(새올 행정시스템)을 이용 소속직원 스스로 조직진단을 평가하도록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이 시장이 되고 실질적인 자치제의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정 모든 분야에 주민참여의 통로를 개방하고 소통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해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오산/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