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정책 시민의견 반영하라
지하철정책 시민의견 반영하라
  • 장은기
  • 승인 2010.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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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용·윤재군 시의원, 하남시에 촉구

하남시의회 김승용, 윤재군 의원이 지난 7일 다양한 시민의견을 지하철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하남시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하철 5호선 유치는 하남발전의 생명선이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부에 건의해야 함에도 시는 시민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의견을 냈다”며 “이는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솔직히 말해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반문하며 특히 “하남지하철사업이 다른 사업들을 제치고 올해 정부의 타당성용역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은 2만4천명의 주민서명과 이현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벌인 끈질긴 설득작업이 주효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들은 “지하철은 어느 개인의 정치적 산물이 아니며, 15만 하남시민의 생활편의와 더 나아가 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지하철 유치와 관련된 하남시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하남시가 요구한다면 정파를 떠나 어떤 유치노력도 불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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