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는 지난해 강원도 영월군청, 전북 임실군청, 경북 상주시청, 대전 대덕구청, 강원도 동해시청을 비롯해 총 15개 자치단체에서 46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올 들어서는 이천시의 ‘친절프로 2010’ 운동, 야간민원센터 운영, 매일 아침 친절교육 등의 민원시책과 민원인 위주로 잘 꾸며진 그린 민원실, 그리고 전국 최고의 모범적 운영사례인 사전심사제가 행정안전부의 ‘2010년 민원제도 및 서비스 추진지침’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지면서, 상반기에만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57명이 다녀가 전년도 총 인원을 가뿐히 넘어서 이천시의 앞선 민원행정을 증명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천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지방자치단체를 보면 경기도내 시군을 비롯해 전남 강진군, 충남 서산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남 거제시, 경북 김천시, 충남 천안시 등으로 전국적으로 이천시의 민원행정 우수성이 알려졌음을 알 수 있다. 벤치마킹을 오는 지자체들은 이천시의 바로바로창구, 양방향모니터 설치, 민원안내 문자서비스, 민원후견인제, 민원모니터제 등 각종 민원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요청했다.
이천/고덕영 기자 gdy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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