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고귀영)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남부서 보안협력위원회, 새터민과 함께 안보견학을 하면서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후 청량산을 산행하는 산상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는 답답한 회의실을 벗어나 6.25전쟁으로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견학하고 산상다짐대회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행 중 인천남부경찰서장(고귀영)은 하반기에도 보안협력위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관내 새터민들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김보환 보안협력위원장은 단순한 안보견학과 산상 다짐대회가 아니라 우리에게 안보가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하반기에도 위원들과 의기투합하여 관내 새터민들뿐만 아니라 인천남부경찰서와 함께 민경 합동으로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하나의 도움이라도 전해줄 수 있는 남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남부경찰서장(고귀영)이 보안협력위원회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도를 바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