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
  • 정원근
  • 승인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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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인천중부소방서는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등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차이 극복의 도우미 역할과 소방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일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가족 20여명을 초청해 119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중구 지역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방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소방서 소개 및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연기피난체험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소방차량 및 장비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 방문한 주부들에게는 화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김진찬 서장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간단한 설치로 화재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발생, 초기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설비로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 주택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앞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다문화가족 초청행사 등 안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가정 안전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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