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구하기 쉬워진다
외국인 집구하기 쉬워진다
  • 강성열
  • 승인 201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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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글로벌 공인중개소 지정
부천시 소사구는 올해를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원년으로 삼고 거래질서 확립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가 가능한 8개 부동산중개소를 ‘글로벌 공인중개소’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Action Plan)’ 중 하나인 ‘글로벌 공인 중개소’ 지정을 위해 지난달 4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영어 가능 5곳, 일어 가능 3곳을 ‘글로벌 공인 중개소’로 지정했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체류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관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이라고 말하고 경기도와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통해 홍보 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구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Action Plan)’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동산 매물광고 실명제ㆍ중개수수료 요율표 표준안 게시ㆍ중개계약서 작성과 중개업자 실거래가신고제 등을 민ㆍ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행정 지도해 나가기로 하고 공인중개사 자격과 중개업 등록사항 일제정비ㆍ불법 중개 의심업소 단속 등을 한층 강화하여 불법중개 행위를 근절해 나가다는 방침이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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