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유비쿼터스 도시(u-City)를 건설하기로 하고 ‘시흥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을 마련하여 지난 25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가 유비쿼터스도시(U-City)를 건설하게 되면 첨단 IT(정보통신기술) 인프라와 공공서비스가 도시공간에 융합되어 도시 제반기능을 혁신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로 타 지역과 차별되는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은 건설과 IT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교통, 환경, 방범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U-CITY를 시 차원에서 장기적인 청사진과 발전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시흥시는 앞으로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아 시흥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다.
시흥/유문상 기자 yms@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