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 이천우
  • 승인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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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 마스코트 등 5개 부문 27점 선정
경기도가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말까지 접수된 1,123건의 공모작을 심사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5개 부문에서 27점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당선작은, 엠블럼 부문은 92번째 열리는 체육대회를 역동적인 형태와 숫자 ’92‘를 매치시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블루, 그린, 오렌지색을 사용해 미래 경기의 단합과 전진을 나타낸 정한샘(서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2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마스코트부문은 땀방울의 형상을 의인화해 실루엣을 결정하고 연두색, 오렌지, 파랑색을 사용해 체육대회의 의미를 표현하고 경기도의 심벌 컬러들과의 조화되도록 한 권의수(서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3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부문은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도약하는 경기도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신체에서 뻗어 나오는 선들의 이미지로 경기도의 새천년을 이끌어나가는 활동력과 기동력을 표현하고 강렬한 붉은색을 사용해 움직임의 표현력을 극대화한 이종현(서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는 등 2점을 선정했다.
대회구호는 최우수작인 강춘남(서울)의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 외 우수 2점 및 장려 4점씩을 선정했다.
대회표어는 최우수작인 박종태(경기)의 ‘함께 가자 푸른경기 꽃피우자 전국체전’ 외 우수 4점, 장려 8점의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표어는 우수작 포함)에 대해서는 표준화·시각화를 위한 상징물 매뉴얼 개발 시 체전의미와 부합되게 더 정교하게 수정, 보완하고 특히 마스코트는 여성상 및 네이밍 추가 개발 작업 등을 거친 후 각종 시설물과 홍보물 제작의 기본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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