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후보는 “수원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한나라당 8년의 지방권력을 독식해 왔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권을 밀어줬다”며 “그러나 MB 정권에서 추진된 각종 정책들은 상대적으로 수원지역을 소외시켰다”고 역설했다.
염 후보는 “MB정권은 제2롯데월드와 성남비행장 주변지역 규제는 대폭 풀어주면서 수원비행장 인근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는 ‘생색내기’용으로 전락시켰다”며 “이것도 모자라 4대강 예산 편중으로 분장선.수인선 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또 “화성 성역화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나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MB정권은 삼성 LED 3개 라인마저 2015년까지 2조500억원 규모로 세종시로 이전.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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