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MB 정권 수원 소외 심판하자”
염태영 “MB 정권 수원 소외 심판하자”
  • 이천우
  • 승인 2010.05.31 00:00
  • icon 조회수 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열린 지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이 MB와 한나라당 정권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다”며 “반드시 6.2 지방선거에서 표로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수원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한나라당 8년의 지방권력을 독식해 왔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정권을 밀어줬다”며 “그러나 MB 정권에서 추진된 각종 정책들은 상대적으로 수원지역을 소외시켰다”고 역설했다.
염 후보는 “MB정권은 제2롯데월드와 성남비행장 주변지역 규제는 대폭 풀어주면서 수원비행장 인근지역의 고도제한 완화는 ‘생색내기’용으로 전락시켰다”며 “이것도 모자라 4대강 예산 편중으로 분장선.수인선 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또 “화성 성역화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나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MB정권은 삼성 LED 3개 라인마저 2015년까지 2조500억원 규모로 세종시로 이전.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