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성교육담당자등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에 교육계가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대중매체, 불량서적, 음란 영상물, 인터넷 등을 통한 왜곡되고 무분별한 성관련 정보 유포가 잘못된 성가치관을 형성한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함께 19일, 20일 양일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초등학교 관리자, 보건교사, 성교육담당자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성보호를 위한 전문능력 향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를 비롯, 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이명화 센터장, 제갈성숙 경기청소년성문화센터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성보호의 중요성과 관리자의 역할’, ‘학교에서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대상별 성교육방법 및 지역사회 지원연계·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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