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맛보며 각국 문화 이해
전통음식 맛보며 각국 문화 이해
  • 정원근
  • 승인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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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16일 제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종합상담소와 함께 ‘달라도 다함께, 하나되는 인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3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거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구성원 등으로 국적별로는 우즈벡을 비롯 러시아, 네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국민과 그 자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여러 국가 참석자들이 다른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태국, 네팔, 베트남, 몽골, 페루 음식경연대회와 각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사랑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하나되는 줄다리기를 실시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외환은행퇴계로지점, 은률탈춤보존회의 협찬으로 푸짐한 상품을 마련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이춘복 인천출입국사무소장은 “다문화 사회의 폭넓은 이해로 사회구성원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참가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원근 기자
  wk-ok@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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