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는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신속하고 원활한 식중독 보고체계와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말까지 식중독 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청 및 구청별로 담당자 1명씩을 비상근무조로 편성, 식중독 발생사항을 접수하고 비상연락망 가동 및 현장 출동지시, 식중독 신속보고, 식중독 확산 여부 등을 수시 파악 및 보고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초이상 8번씩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이승철 기자 lsc@hyundaiilbo.com